한기범부인 안미애씨 네티즌 관심 폭발 '왜?'
한기범부인 안미애씨 네티즌 관심 폭발 '왜?'
  • 승인 2009.0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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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기자] 한기범의 부인 안미애씨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0-90년대 한국 농구 부동의 센터로 활약한 한기범의 부인 안미애씨가 공중파 방송 출연을 계기로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한기범과 부인 안미애씨는 25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도전 1000곡 한 소절 노래방'에 출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중 한기범과 안미애씨의 어려웠던 과거가 잠시 언급됐고 이를 계기로 안미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안미애씨는 1980년대 코카콜라 등 CF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인 재일동포 출신의 방송인. 한기범과의 결혼후 연예계를 떠났으나 한기범의 사업실패, 사기, 수술 등으로 집안 경제가 어려워지자 단역 배우, 홈쇼핑 모델 등으로 연예계로 돌아와 나락에 빠졌던 가정을 정상으로 되돌렸다고 한다.

168cm의 단아한 외모의 안미애씨는 실제로 영화 '올드보이' '여고괴담' 등에 출연 한 바 있다.

한기범은 한국 농구 최초의 '정상적' 장신 센터. 키가 크면 정상적인 몸놀림을 보이지 못하던 이전의 선수들과 달리 한기범은 205cm의 키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미들 슛과 리바운드 능력으로 한국 농구의 대들보로 활동해 왔다.

1996년 은퇴 후 유통사업을 하다 사업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장신자들에게서만 나타나는 '유전병'인 '마르팡증후군'으로 11시간의 수술대 위의 사투 끝에 생명을 건지기도 했던 한기범은 나락에 빠진 집안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은 부인 안미애씨의 헌신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농구연맹 기술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기범은 '마르팡증후군'으로 아버지와 남동생을 잃었으며, 부인 안미애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남편의 건강 이상 등으로 인해 우울증에 빠져 수 차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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