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스타 재희와 '슈주' 이특의 깜짝 만남
스타킹스타 재희와 '슈주' 이특의 깜짝 만남
  • 승인 2009.0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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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희 양이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한 슈퍼주니어의 이특 ⓒ손재희 양 블로그

[SSTV|강유진 기자]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 뇌종양 판정을 받고 현재 항암 치료 중인 손재희 양이 입원 중인 병원을 깜짝 방문했다.

'스타킹'을 통해 손재희 양과 연을 맺은 이특은 방송 이후 처음으로 손재희 양이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손재희 양은 지난해 5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2007년 제 생일 날 뇌종양 판정을 받았는데 수술 2번과 항암 치료 10번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며 "강호동 오빠를 보고 많이 웃고 싶어 나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 당시 이특은 '스타킹' 패널로 함께 자리했다.

손재희 양의 블로그를 운영중인 부모님은 '재희와 이특 오빠만 아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재희가 눈을 뜨고 이특 오빠도 봐주었으면 좋아했을텐데...그래도 이특 오빠 목소리는 들었을 겁니다. 이특 오빠가 재희에게 뭔가 조용히 가만가만희 얘기 해주었는데 재희와 이특 오빠만 아는 아야기일겁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다시 또 기적이 생겨서 재희와 이특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재희가 낫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예전에 '스타킹'에 나온 모습을 봤는데 안타까웠어요. 얼른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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