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TV 저녁 생생정보’

‘2TV 저녁 생생정보’에 다양한 장어 요리가 등장했다.

10일 오후 KBS 2TV 교양프로그램 ‘2TV 저녁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생생정보’에는 ‘계절의 보석’ 코너로 스태미나의 왕 장어가 등장했다. 장어는 산란을 위해서 먼 바다로 3000km를 헤엄쳐 가는 지치지 않는 힘의 상징이다.

장어는 6월의 보석으로 불리며 원기회복에 그만이다. 장어에는 칼슘과 비타민이 많다. 장어의 비타민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는 소고기의 200배다.

장어는 동의보감에서도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나와있다. ‘식료찬요’에 따르면 연산군이 즐겨먹었다. 이날 요구 연구가는 장어를 이용한 백숙 레시피를 공개했다. 장어와 대추 인삼등을 끓인 후 삶은 장어를 체에 걸러주면 장어 진액이 나온다. 여기에 불린 쌀을 넣고 끓으면 장어 백숙이 완성된다. 또한 장어 양념구이는 칼집을 낸 장어에 간장, 참기름을 발라준다. 초벌 후 양념장을 발라 구우면 된다.

이어 제작진은 유럽 지중해의 장어 요리를 공개했다. 버터와 양파 닭육수와 휘핑크림, 쌀을 넣는다. 장어는 따로 구운 뒤 밥 위에 올리면 장어 리조또가 완성된다.

장어의 종류는 갯장어, 뱀장어, 먹장어 등이 있다. 장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점액질인 뮤신을 내뿜는다. 뮤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스타서울TV 기자/ 사진=KBS 2TV ‘저녁 생생정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