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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패션매거진 '보그'] | ||
[SSTV｜김지원기자] 배우 고현정이 생애 최초로 화보촬영을 했다.
고현정은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의 한국판 2월호에 '성과 속이 충돌하는 신의 아그네스'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화보를 촬영했다.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이지만 패션 화보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은 화보촬영을 하며 6년 전 이혼한 남편에 대한 심경을 드러낸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은 헤어진 전 남편에 대해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했던 게 미안하다"며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고현정은 "패션 사진의 첫 입문했다. 화보내용이 중세 수녀나 여왕도 좋고 마론 인형이나 석고 조각도 상관없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화보 촬영 현장에는 SBS TV 드라마 '봄날'에 함께 출연했던 조인성을 비롯해 MBC TV '히트'에서 함께 연기한 하정우, 그리고 영화감독 이재용 씨와 중견 탤런트 윤여정 등 지인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의 화려한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2월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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