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주지훈신민아 '부적절한 관계는 칙칙하고 무겁기만 할까?'
[VOD]주지훈신민아 '부적절한 관계는 칙칙하고 무겁기만 할까?'
  • 승인 2009.01.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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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재련기자] 주지훈과 신민아의 정사신에 대해 홍지영감독은 "노출 수위가 아니라 두 배우에게 진짜를 해주라고 주문했다"고 공개했다. 주지훈신민아가 영화 '키친'에서 파격적인 시크릿 로맨스를 선보였다.

'세상의 모든 부적절한 관계는 칙칙하고 무겁기만 할까?' 영화 '키친'은 이러한 물음에서부터 출발한 영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키친'(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배급 실버스푼)의 언론시사회에서 홍지영 감독은 신민아와 주지훈의 정사신에 대해 "노출 수위가 아니라 두 배우에게 진짜를 해주라고 주문했다"고 공개했다.

홍 감독은 "내가 느끼는 섹시함은 '모래' 눈두덩이 위에 하는 '두레'의 자연스러운 키스, 두근거림 때문에 떨리는 목젖, 손놀림, 그리고 그들의 호흡 등이 '진짜'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아쉬운 정도로 넘어가 승부를 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키친'은 두 남자와 한 여자가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묘한 감정 변화를 통해 '부엌'이라는 일상적 공간이 색다른 사랑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단순히 세 남녀의 어긋난 사랑이 아닌 한번쯤 꿈꿔봤음직한 '시크릿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완벽한 조건에 자상한 매력까지 겸비한 남자 상인(김태우 분)와 순수하면서도 사랑 앞에는 당돌한 매력의 모래(신민아 분), 그리고 수려한 외모와 섬세한 감각을 겸비한 천재 요리사 '두레'가 한 키친을 공유하게 되면서 겪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이날 신민아는 초반부에 나오는 주지훈과의 정사신에 대해 "시나리오 상에는 굉장한 베드신처럼 그려졌는데 감독님 말씀 듣고 진지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굉장한 노출은 아니지만 둘만의 호흡 같은 느낌이 충분히 잘 전달된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주지훈은 "저 역시 진지하게 임했고 롱 테이크로 촬영했다. 한 번에 4분씩 찍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비밀스런 사랑이야기를 수채화 같은 영상으로 그려낸 '키친'은 오는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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