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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미뎀넷의 기조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진영 ⓒ JYP 엔터테인먼트 | ||
[SSTV｜문용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미뎀넷’의 기조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미뎀’과 동시에 열리는 ‘미뎀넷’은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음악계의 대처방법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컨퍼런스로 이번이 열 번째 행사다. 박진영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기조연설자로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박진영이 17일 오후(현지시각) ‘오디토리움 드뷔시’에서 기조연설을 갖고 전세계 음악관계자 800여명 앞에서 스타를 키워낸 노하우와 그것을 국제화 시키는 비결은 물론 차후 미국과 유럽진출에 관한 청사진도 밝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설이 끝난 후에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질문공세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한류를 주도 하고 있는 한국 음악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대한 세계 음악 산업과 인터네셔널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관심은 놀라울 정도였다”며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해 미뎀에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스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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