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면 홈런’ 이대호 선수,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 문의 증가해
‘치면 홈런’ 이대호 선수,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 문의 증가해
  • 승인 2016.05.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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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가 또 해냈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는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무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3-2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상황에서 나온 천금 같은 홈런이었다.

이대호 선수는 적지 않은 나이와 느린 주루, 수비 약점으로 인해 계약 때부터 불리함을 안고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한국에 이어 일본, 그리고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도 타격 하나만큼은 정상급 기량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나올 때마다 홈런을 터뜨리며 주전입성이 머지않아 보이는 이대호 선수 덕분에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도 창업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은 이대호 선수 모델계약 이후 63개 매장을 계약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상승했다. 또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그리고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총 200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리얼야구존 권한조 CEO는 “이대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다는 자신이 있었기에 리얼야구존 전속모델로 계약하게 되었으며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대호 선수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 덕분에 점주 및 예비창업주 분들이 전속모델 계약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온 국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스크린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