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자명고 “출연 결정하면서 다라기 후들거릴 정도”
정려원자명고 “출연 결정하면서 다라기 후들거릴 정도”
  • 승인 2009.01.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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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하드라마 '왕녀 자명고'에 출연하는 정려원 ⓒ SBS

[SSTV|김지원 기자] 배우 정려원이 SBS의 새로운 대하드라마 ‘왕녀 자명고’ 출연을 결정하면서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정려원은 15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왕녀 자명고’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극 연기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사극을 평생 안할 줄 알았다”며 “내가 이 작품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작품이 나를 찾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정려원은 “사극의 ‘사’자도 싫어했는데 이 작품을 하는 나 자신이 신기하고 생각보다 빨리 캐릭터에 이입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낙랑에 위험이 닥치는 순간 울린다는 자명고가 실제로는 사람이라는 설정으로 기획된 이 작품에서 그녀는 타이틀 롤인 ‘자명공주’ 역을 맡았다.

또한 정려원은 “(자명고는)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고 결정을 내리면서도 다리가 후들거렸던 작품”이라며 “한국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연예인이 된 과정이 결국 내 운명이었던 것처럼 대의에 따라 살아가는 자명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정려원은 “그간 줄어든 몸무게를 보충하느라 밥도 많이 챙겨먹고 홍삼, 고기 등도 열심히 먹고있다”며 자신의 체력관리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왕녀 자명고’를 통해 고난도 액션신은 물론, 서커스와 변검같은 다양한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려원과 호동왕자 역의 정경호, 낙랑공주 역의 박민영 등이 출연하는 ‘왕녀 자명고’는 다음달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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