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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재가 '묻지마 선수단'에서 거침없는 폭로로 문희준을 당황케 만들었다. ⓒ MBC에브리원 | ||
[SSTV｜김지원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거침없는 폭로를 통해 ‘왕년의 아이돌’ 문희준을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했다.
이혁재는 최근 MBC 에브리원 ‘기상천외! 묻지마 선수단’의 녹화에서 문희준의 콘서트에 초대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문희준에게 콘서트 티켓이 많이 팔렸는지 물었더니 ‘팬클럽만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의외의 대답이 나와서 놀랐다”고 밝혔다.
이혁재의 거침없는 농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혁재는 “문희준은 일부러 팬클럽 회원들에게 작은 사이즈의 단체 티셔츠를 만들어 팬클럽 회원들에게 입힌 후, 콘서트 도중 물을 뿌려 여자 팬들의 옷이 젖은 모습을 즐긴다”며 “내게 ‘공연중 팬들에게 물을 뿌릴테니 형은 여자팬들의 젖은 모습만 감상하다 가라’는 변태성 발언을 했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이혁재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문희준이 무척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이혁재는 "모든 발언이이 사실이 아니"라며 "농담이었다"고 분위기를 수습, 웃음으로 상황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혁재의 ‘폭로’를 만날 수 있는 ‘기상천외! 묻지마 선수단’은 오는 15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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