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 국지연 이시영 '꽃보다남자' 금잔디를 둘러싼 '러브열전'
이해우 국지연 이시영 '꽃보다남자' 금잔디를 둘러싼 '러브열전'
  • 승인 2009.01.1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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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전갈남' 이해우, 악녀 3인방 리더 역의 국지연, '금잔디'의 단짝으로 분한 이시영등 조연배우들이 '꽃보다남자'(이하 꽃남)의 인기와 함께 뜨고 있다.

이해우는 '꽃보다남자'에서 금잔디의 친구로 등장하는 오민지(이시영)의 부탁으로 '악역'을 자처하지만 빼어난 외모와 기타 실력으로 오히려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4회에서 클럽 기타리스트로 출연한 이해우는 극 중 금잔디(구혜선)에게 약을 먹여 호텔로 유인해 궁지에 빠뜨리는 연기를 펼쳤다. 이해우는 극 중에서 팔에 전갈문신을 하고 나와 '전갈남'으로 불리고 있다.

이해우는 MBC 사극 '이산'으로 데뷔한 후 지난해 케이블채널 ETN 리얼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소년 아일랜드'에 출연했다.

국지연은 극중 신화 고등학교에서 유일한 서민인 금잔디(구혜선)을 괴롭히고 곤궁에 빠뜨리는 악녀 진저로 나오지만 늘씬한 몸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특히 그의 개인 미니홈피에는 드라마속에서와 달리 선한 눈빛 등으로 다른 이미지를 선보여 네티즌들이 "얄미운 캐릭터지만 사진에서 보니 실제로는 착할 것 같다" "굉장한 미인"이라는 등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금잔디 역의 구혜선과 단짝 친구인 '오민지' 역을 맡은 신예 이시영 역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꽃남' 4화에서 이시영은 잔디가 준표와 하룻밤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식커플로 알려지자 질투를 느껴 잔디를 클럽에 데리고 가 함정에 빠트리는 내용이 전파를 타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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