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태민, 우정 어린 친구의 응원글에 네티즌 ‘뭉클’
블레스태민, 우정 어린 친구의 응원글에 네티즌 ‘뭉클’
  • 승인 2009.01.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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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강유진 기자] 5인조 남성 그룹 ‘블레스(Bless)’의 멤버 태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태민의 고등학교 친구가 한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에 태민의 힘들고 어려운 집안사정을 밝힌 사연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파마남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태민의 친구는 10일 ''5인조 남성 그룹 블레스 안에 내친구 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

"제 친구는 그룹 블레스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태민이라고 합니다. 저와 이녀석은 고등학교때 만난 절친입니다"라고 시작한 이 글은 "이녀석은 어렸을때부터 노래를 유난히 좋아해 오로지 가수의 꿈을 키워왔습니다"라며 태민이 가수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꿈을 이루려 공장을 다니며 힘들게 번 돈으로 어려운 집안 생활에 보태고, 나머지 시간에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오디션도 보러 다니기 시작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고 힘든 환경과 노력을 전했다.

또한 글에 따르면 태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듯 태민은 친구에게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음반준비를 하며 밤마다 연습을 하고 지내던 어느 날 태민의 어머니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는 것.

이러한 태민의 사정과 블레스의 노래를 '주위 사람들 아무도 모르는 노래지만 나에게만 제일 좋은 노래'라고 친구가 잘 되길 바라며 "앞으로 힘든 상황과 어려운 고난이 닥쳐와도 힘내라! 사랑한다. 꼭 훌륭한 가수가되라. 너의 주위에 널 믿는 사람이 많다. 나 빼고"라고 글을 끝맺었다.

이같은 가슴 뭉클한 응원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우정에 박수를 보내며 ‘블레스’와 그 멤버 태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태민, 상우, SUN, 솔, 재원으로 구성된 그룹 ‘블레스’는 모두가 메인 보컬인 만큼 가창력이 뛰어난 남성 5인조 그룹. 지난 2007년 11월 첫번째 싱글앨범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지난해 4월 '두번째 이야기'를 발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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