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오픈형 콘셉트카 쏘울스터를 공개했다. ⓒ 현대기아차홍보실

[SSTV｜김태룡 기자] 기아차가 오픈형 콘셉트카 쏘울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차는 11일 디트로이트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한 오픈형 콘셉트카 쏘울스터를 공개했다. 이 차는 차량의 뒷좌석 부분의 천정과 프레임을 제거해 오픈카 수준의 개방감을 나타낸 것이 특징.

기아차 측은 "거칠고 남성적인 산악용차를 연상시키면서도, 구석구석 잘 빠진 로드스터처럼 개성과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차"라고 밝혔다.

콘셉트카 쏘울스터는 '친구들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미국 신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4인승의 편안한 좌석과 필요 시 접을 수 있는 뒷좌석으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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