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에 출연해 이휘재에 구애를 펼친 가수 유미리 ⓒ SBS

[SSTV｜김지원 기자] '젊음의 노트‘로 80년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미리가 개그맨 이휘재에게 애정공세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유미리는 1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과시하는 한편 MC 이휘재에게 “이휘재씨와 결혼하고 싶다"고 구애를 펼친 것. 이에 이휘재가 당황하는 표정을 지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미리는 아이돌 그룹 빅뱅에게 굴욕의 사인을 받은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민이 출연해 "원래 직업은 개그맨이 아닌 패션 모델이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아라비안 나이트'로 전성기를 맞았던 가수 김준선, 성진우, 윤성한 & 김용명, 블랙펄(나미,미카,영주) 등이 출연해 MVP가 되기 위한 노래 배틀을 펼쳤다.

한편 1986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젊음의 노트'로 대상을 거머쥐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미리는 16년 만인 2007년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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