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강유진 기자] 소녀시대가 컴백무대에서 흥겹게 춘 '게다리춤'이 폭발적인 히트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말 컴백무대에 선 소녀시대는 1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힘내'와 'Gee(지)'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귀여운 소녀풍의 복장에 밴드를 구성하여 '힘내'를 불렀고, 새 하얀 반팔 티에 스키니 진을 입고 예의 '게다리춤'을 추며 'Gee(지)'를 불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자신들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맞게 형형색색의 캐주얼한 의상으로 마네킹 자태로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이번 미니 앨범 타이틀 곡 'Gee(지)'의 컨셉트인 '첫사랑에 빠진 소녀가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상황의 댄스곡'에 걸맞는 밝고 귀여우면서도 생기발랄한 '소녀시대만의' 무대를 펼쳐보였다.

특히 노래 끝부분에서 선보인 '게다리춤' 안무는 신선한 충격과 함께 열광적인 호응을 얻으며 '유행예감'을 느끼게 했다.

7일 발매된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Gee(지)’외에도 ', 미디움 템포의 '힘들어하는 연인들을 위해'(Let's talk about LOVE), 팝 발라드곡 '디어 맘'(Dear. Mom), 강한 비트의 '데스트니'(Destiny) 등 소녀시대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노래들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미니 앨범 뮤직비디오에는 남성그룹 샤이니(SHINee)의 멤버 민호가 특별 출연하여 관심을 끈 바 있다.

이 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를 비롯 타이푼, Blue Spring, ZY, 김범수, 김경록, KARA, 은지원, 백지영, SHINee(샤이니 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SS501, 승리가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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