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무릎팍 도사 만남 아쉽게 '불발'
톰크루즈무릎팍 도사 만남 아쉽게 '불발'
  • 승인 2009.01.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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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출연이 무산된 배우 톰 크루즈 ⓒ '작전명 발키리' 스틸사진

[SSTV|김지원 기자] 방한을 앞둔 할리우드 스타 톰크루즈의 ‘무릎팍도사’ 출연이 결국 무산됐다.

한 연예전문 매체는 12일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는 톰 크루즈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추진하던 중 '무릎팍 도사' 출연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무릎팍도사’가 게스트의 ‘아픈 곳’을 신랄하게 파헤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만약, 톰 크루즈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하게 된다면 이는 방송가와 영화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이슈가 될 만한 일이었다. 때문에 그의 출연성사여부를 놓고 많은 기대감이 모아졌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는 ‘출연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사 측은 이날 복수의 언론을 통해 “톰 크루즈의 내한 일정이 촉박하고 스케줄이 맞지않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오는 17일 ‘작전명 발키리’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내한해 첫 날에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며 다음날에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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