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흘림증, 심하면 종양까지…청결이 최우선
눈물흘림증, 심하면 종양까지…청결이 최우선
  • 승인 2009.01.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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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물흘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 뉴스화면 캡쳐

[SSTV|김태룡 기자] 겨울철 눈물흘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눈물 흘림증은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거나 나가는 길이 좁아지면서 눈물이 넘쳐나는 질환이다. 특히 겨울철에 심해지는데 찬바람이 눈을 자극하기 때문.

노인 인구가 늘고 컴퓨터, 휴대폰 사용 등 눈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2003년부터 재작년까지 4년 사이에 눈물 흘림증은 2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주로 노화로 인한 눈물길 퇴행. 오래 내버려두면 시야가 흐려지고 눈 주위 피부가 짓물러 심하면 종양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중년 여성 환자에 흔한데, 실제로 한 안과병원에서 눈물 흘림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88%가 40대 이상이고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많다.

이 같은 눈물흘림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눈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손을 잘 씻고 눈을 혹사하는 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전문의들은 또 과도한 컴퓨터 작업과 휴대전화 사용 등 눈을 지나치게 혹사해도 눈물 흘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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