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항마비, 일팬들 “‘비’보자” 몰려…업무 일시 중단
비공항마비, 일팬들 “‘비’보자” 몰려…업무 일시 중단
  • 승인 2009.0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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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공식활동을 시작한 가수 비(자료사진) ⓒ SSTV

[SSTV|강유진 기자] ‘월드스타’ 비가 일본 공항을 마비시켰다.

비의 2009년 공식활동이 시작된 가운데 비의 소속사 측은 “비가 지난 11일 ’레이니즘(Rainism)’의 아시아 판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일본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위해 출국해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고 밝히며 “이날 오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비의 얼굴을 보고자 공항을 찾은 1,2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입국장에 몰리면서 공항 업무가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단시간 내 팬미팅 티켓 매진에 이어, 팬미팅 일정을 1회 추가, 또다시 추가 공연 분 티켓 매진 등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방증해왔던 비의 일본 팬미팅은 12일 도쿄와 14일 오사카에서 각각 2회 공연을 갖게 된다.

비는 12일 도쿄 공연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동경의 오쿠라 호텔에서 ‘레이니즘’의 아시아판 앨범 발매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에서 비는 '레이니즘'의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는 등 다수의 5집 수록곡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 아시아 판 앨범이 발매된 지난 7일, 오리콘 차트 5위 진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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