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성' 정체 슈퍼주니어 예성, 눈물 소감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나온다"(복면가왕)
'마법의 성' 정체 슈퍼주니어 예성, 눈물 소감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나온다"(복면가왕)
  • 승인 2016.04.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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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마법의 성’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3라운드에 진출한 ‘롤러코스터’와 ‘마법의 성’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롤러코스터’가 70대 29로 ‘마법의 성’을 꺾고 음악대장과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공개된 ‘마법의 성’정체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예성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려욱, 강인 다음 네 번째 주자다. 예성은 “혼자 이런 무대에 선 거 처음이다. 오랜만에 이런 프로그램 출연이라 떨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성은 11년 만에 솔로앨범이 나온다고 밝히며 “너무 노래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소통할 수 있는 노래들로 많이 만들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울컥했다.

끝으로 “긴장 많이 했다. 연습한 만큼 노래 많이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으나 그래도 여러분 앞에서 노래했다는 거, 승리보다 무대를 즐긴 것에 만족한다. 자신감 많이 찾았다”라고 밝혔다.

무대 뒤 인터뷰에서 예성은 “슈퍼주니어에서 주목받은 멤버도 아니고 다른 멤버들 뒤에서 노래하는 멤버로서 팀과 별개로 고민이 많았다. 저한테 실망했던 시간들. 그 모든 것을 떨쳐내기 위해 큰 용기를 내서 출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사진=MBC ‘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