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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박지성이 맨유첼시전에서 시즌 1호골에 대한 추억을 되살린다.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2008-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맞닥뜨렸다.
박지성은 4개월 전 첼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것을 기억하며 시즌 2호골을 노린다. 이날 현재 2경기를 덜 치른 3위 맨유는 1위 리버풀에 승점이 7점차로 뒤져 있고, 2위 첼시는 3점차로 뒤쫓고 있어 리그 우승을 향한 라이벌 결전은 더욱 뜨거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전의를 다졌다. 퍼거슨은 "첼시전은 언제든 중요했지만, 특히 이번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박지성의 선발 출장 가능성에 점수를 주고 그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은 9일 "박지성이 맨유와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을 것"이라고 파격적인 예상을 하여 2호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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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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