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꽃보다남자 김현중소설 "인터넷 작가로 불러주세요!"
상상플러스꽃보다남자 김현중소설 "인터넷 작가로 불러주세요!"
  • 승인 2009.01.11 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지원기자]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꽃보다남자' 김현중이 그룹 SS501의 일본활동 당시 소설을 썼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김현중은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숙소에서 심심한 기분이 들어 소설을 써서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며 "그 때부터 팬들 사이에서 김작가로 불렸다"고 털어놓았다.

김현중은 소설 내용에 대해서 "멤버인 정민이가 나를 좋아하는 광신적인 팬이고, 나는 그걸 받아줄 수 없는 유명 연예인 역할이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배꼽잡게 했다.

김현중은 이어 "그런 정민이가 수십 미터 구덩이를 파고 그 속에 나를 가둬놓고 사육하는 내용이다"라고 덧붙여 다소 엽기적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김현중은 첫 키스신에 얽힌 사연도 털어놓았다. 김현중은 "예전에 출연했던 시트콤에서 키스신경험이 있었다"며 "당시 실제로 키스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하는 척만 해도 되는지 한참 고민했다"고 밝혔다.

키스신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던 김현중은 "한참을 고민하다 '감독님, 혀도 넣어요?'라고 질문했다"고 밝혀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을 깜짝놀라게 했다.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에서는 구혜선의 도움(?)을 받아 키스신을 무사히 찍을 수 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구혜선은 양현석의 충고로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털어 놔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자신이 현재 속한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이유를 '가수가 되고자' 였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글, 그림, 음악에 예술적 소질이 많았다"고 말한 구혜선은 "그땐 어린 마음에 막연히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고.

하지만 힘든 연습생 시절을 보내던 어느 날 구혜선을 양현석이 불러 "'가수도 좋지만 연기를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구혜선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연기를 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

"넌 아니야"라는 양현석의 말을 성대모사해 녹화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구혜선은 이때부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이날 녹화에서 구혜선은 자신이 무대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구혜선은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과 구혜선, 김범, 안석환 등과 출연하는 '상상플러스'는 오는 13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한국의 '꽃남'들 총출동! “한국판 F4 에 빠져보세요~”]

[VOD-김현중키스신 "구혜선과의 키스신, 무척 가슴설렜어요~“]

[VOD-비론칭쇼, 네가지 테마의 '퍼포먼스 향연' 눈길]

[VOD-비론칭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 시선집중]

[VOD-비론칭쇼, 레이니즘 열창 '퍼포먼스는 내가 최고~']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김지원 기자 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newsinside.k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