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김지원기자]해외사이트인 '마니아닷컴'(Mania.com)은 최근 영화 '장화홍련'을 최근 아시아 공포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 1위로 선정했다.

영화 '장화홍련'은 이달말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로 할리우드 리메이크 개봉을 앞둔 가운데 해외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선정한 '아시아 최고 공포영화 5선'(Top 5 Asian Horror Movies)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마니아닷컴'(Mania.com)은 최근 아시아 공포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 5편을 선정하며 1위로 선정된 장화홍련을 소개하면서 아시아 공포영화들이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니아닷컴'은 "동양의 호러영화들은 서양 공포영화처럼 정형화된 틀이 없으며 상상력도 풍부하고 사실적이라는 점 때문에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 특히 '장화홍련'의 자매이야기를 다룬 이색적인 스토리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극 전개가 매력적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장화홍련은 초반부터 공포감을 엄습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죠스'처럼 상상력으로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며 삽입된 음악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마니아닷컴'의 '아시아 최고 공포영화 5선'(Top 5 Asian Horror Movies)에는 '장화홍련'에 이어 일본 범죄스릴러 '큐어'(1997)가 2위를, 태국 팽 브라더스 감독의 '디 아이'(The Eye)가 3위에, '링'(The Ring)이 4위, '오디션'(Audition,1999) 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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