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장김택용 격파 파란 생애 첫 16강, 김택용 7시즌만에 예선추락
조일장김택용 격파 파란 생애 첫 16강, 김택용 7시즌만에 예선추락
  • 승인 2009.01.1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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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조일장(STX)이 민찬기(MBC게임)와 김택용(SK텔레콤)을 연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데뷔 첫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9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36강 H조에서 조일장(STX)은 예상을 깨고 민찬기와 김택용을 연파하며 경기장을 술렁이게 했다. 조일장은 생애 첫 16강에 진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김택용은 7시즌 만에 예선으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조일장은 민찬기와의 1차전 1경기에서 상쾌한 운영을 선보였으나 민찬기의 뛰어난 난전에 휘말리며 분패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조일장은 2경기에서 뮤탈리스크에 이은 러커로 압박하며 가디언과 디파일러로 전장을 장악하며 3경기로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의 결정전이 된 3경기에서 조일장은 저글링의 효과적인 사용으로 마린 수를 줄이는데 성공하며 뮤탈리스크 견제를 통해 주도권을 잡고 2차전에 올랐다.

조일장은 김택용과 맞붙은 16강 진출을 결정전 2차전에서 김택용을 격파하는 파란을 연출하며 팬들을 술렁이게 했다. 조일장은 1경기에서 저글링에 이은 히드라리스크 올인으로 승리를 따내고 2경기에서는 뛰어난 운영을 선보이며 김택용을 격파했다.

김택용은 안간힘을 쓰며 커세어, 리버에 이은 지상병력 활용으로 승부를 3경기로 몰고 가려 했으나 조일장의 집요한 히드라리스크 드롭에 본진이 파괴당하며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연승행진을 벌인 조일장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택용을 제압하고 16강에 올라 로얄로더 자격을 이어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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