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리웨이펑, 중국 간판 수비수 ‘푸른색’ 유니폼 입는다
수원삼성리웨이펑, 중국 간판 수비수 ‘푸른색’ 유니폼 입는다
  • 승인 2009.01.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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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에 입단할 석으로 알려진 리웨이펑 ⓒ 네이버 인물소개

[SSTV|김태룡기자]수원삼성이 중국 축구의 간판급 수비수 리웨이펑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스포츠 지 ‘티탄저바오’는 9일 보도를 통해 “수원이 리 웨이펑을 영입한다”며 “양측이 지난 연말 입단에 대략적인 합의를 마쳤고 올해 초 연봉 조건에 대한 의견조율도 끝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리 웨이펑이 곧 남해에 차려진 수원의 훈련캠프에 합류하며 이달 말 열릴 예정인 홍콩 칼스버그 컵과 다음달 치러지는 LA 팬퍼시픽 선수권에도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차범근 수원 감독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 웨이펑은 중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라고 높이 평가하며 “그의 의지력과 프로다운 태도를 믿는다.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은 현재 수비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팀 수비의 주축이었던 이정수와 마토가 J리그 로 이적했으며 조원희마저 프랑스행을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 더군다나 올해부터 ‘아시아 쿼터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리 웨이펑이 가세한다면 수원으로서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차 감독과 리 웨이펑은 지난 1998년 선전 팀에서 감독과 선수로 활약한 바 있어 이미 서로를 잘 알고있다. 때문에 이들의 인연이 수원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리 웨이펑은 오랫동안 중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105회의 A매치 출전기록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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