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외신, ‘언론침해’ 우려 “표현자유 있나 의문”
미네르바외신, ‘언론침해’ 우려 “표현자유 있나 의문”
  • 승인 2009.0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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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도 미네르바의 체포소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방송화면캡쳐

[SSTV|김태룡 기자]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체포소식 대한 관심은 외신도 예외는 아닌 것같다. 특히 이 가운데는 한국의 ‘언론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금융위기의 타격으로 한국 정부가 부정적인 언론보도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가 국내 경제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국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미네르바 체포는 한국 정부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언론과 인터넷 여론을 척결하는 과정에서 터진 일”이라며 “이번일은 한국에 표현에 자유가 있는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AFP 통신은 “미네르바가 한국정부의 경제정책과 환율시장 개입을 날카롭게 비평해 당국자들을 짜증나게 만들었다”고 전했으며 일본의 지지통신은 “리먼 브러더스 파탄을 적중시킨 한국의 유명한 인터넷 논객이 허위정보 유포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검찰이 미네르바를 ‘30세의 무직남성’으로 발표한 것 관련, 넷상에서는 “정말 미네르바가 맞느냐”는 의구심 섞인 의견이 나왔으나 검찰은 “제 2의 미네르바는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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