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선영 ⓒ 라이브 코드

[SSTV｜김지원 기자] 개그우먼 안선영이 폭탄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선영은 최근 SBS 방학특집 '퀴즈! 육감대결' 프로그램 녹화에 출연해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와 결혼하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

이날 녹화에서 MC 이경규가 "방학 때 남자친구를 만드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것 같은 출연자"라고 안선영을 소개하자 "아니다. 좋아하는 오빠들에게 뱀 잡아 주려고 자연학습 많이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가 "오늘은 아이돌 이홍기 씨와 한 팀인데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2009년엔 아이돌을 만나 아이 둘 낳아 살고 싶다"며 "제가 홍기를 위해 염소 두 마리를 가지고 왔는데, 데려오느라 힘들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 같은 폭탄발언으로 함께 출연자들이 황당해하자 안선영은 곧바로 "홍기야 빨리 늙어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해 이홍기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안선영의 용감무쌍한 발언은 오는 11일 SBS '퀴즈! 육감대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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