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법정관리, 자금난에 결국 ‘법정관리’ 수순으로...
쌍용차법정관리, 자금난에 결국 ‘법정관리’ 수순으로...
  • 승인 2009.01.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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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캡쳐

[SSTV|김태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정관리의 수순을 밟게됐다.

그간 자금난에 직면해온 쌍용자동차는 9일 “지난 8일 상하이(중국 상하이 자동차 본사)에서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긴박한 자금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탈바꿈 시키기위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울러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해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적자의 폭이 확대되고 심각한 자금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와 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자와 상생의 틀을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법정관리신청 이유를 전한 쌍용자동차는 “이는 내리기 힘든 특단의 결정이었으며 대내외 각 층의 이해관계를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쌍용자동차는 “임직원들은 현재 자발적인 자구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라며 “쌍용자동차 이사회는 강력한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빠른 시일내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회사 경영진이 노조와 협력하여 총력을 경주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자동차 이사회는 미지급 임금문제와 관련, “임직원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12월 임금을 오늘(9일) 지급키로 결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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