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뮤지컬 '렌트'서 매혹적인 댄서로 변신


'렌트'에서 미미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조민아 ⓒ 뮤지컬 '렌트'

[SSTV｜김지원 기자] 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뮤지컬 '렌트'에서 매혹적인 '미미'로 변신한다.

뮤지컬 배우 조민아는 여는 연예인들과는 달리 뮤지컬 '렌트'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미미' 역의 뮤지컬 넘버를 모두 소화하며 역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선보여왔던 '미미' 역을 꿰찼다.

'렌트'에서 미미는 에이즈 환자이자 약물 중독자인 댄서로서 음악가 로저와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을 일구어나가는 인물이다.

조민아는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의 꿈을 위해 그룹에서 탈퇴한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온에어', '김종욱 찾기', '2006 달고나' 등 다양한 작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력과 입지를 쌓아왔다.

한편 조민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렌트'는 국내에서 6번째로 공연되는 것으로, 오는 9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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