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의 MC와 '우결'의 PD로 맞대결을 펼치게된 신동엽-선혜윤 부부 ⓒ 아이웨딩네트웍스 |
[SSTV|김태룡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부부’간의 시청률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됐다.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MBC PD는 최근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로운 제작진으로 투입됐다. 신동엽은 ‘우결’과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 다이어리’(이하 골미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때문에 이들 부부는 진행자와 PD로서 자신이 맞은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맞서야 하는 ‘기막힌 상황’에 놓이게됐다. 또한, 방송가에서는 이들 부부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게될 지 주목하고 있다.
신동엽과 선 PD는 ‘일밤’에서 처음만나 지난 2006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들 부부는 다음해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신동엽은 ‘골미다’이외에도 KBS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2008 골든디스크’ 등 세 개의 연말 시상식 MC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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