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체포 논란 속 검찰, 구속영장 청구 방침내려...
미네르바체포 논란 속 검찰, 구속영장 청구 방침내려...
  • 승인 2009.0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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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 기자] 인터넷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논객 미네르바가 체포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김주선 부장검사)는 9일 오전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로 지목된 박모(31)씨에 대해 인터넷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7일 긴급체포한 박씨가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분명해 구속수사하기로 가닥을 잡고 오늘 오전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미네르바 체포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네르바 처벌에 관해서 네티즌들 사이에 미네르바로 인해 피해를 본 네티즌이 있다면 도의적 책임은 몰라도 형사책임까지 물을 수는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한편, 미네르바의 활동무대였던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는 검찰에 대한 비판의견과 미네르바의 체포는 당연하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이번에 체포된 인물이 정말 미네르바가 맞느냐”는 의구심 섞인 의견도 내놓고 있다.

'미네르바'는 그동안 알려진 증권사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경제학을 전공하고 외국 금융기관에 근무한 50대가 아니라 전문대졸 학력의 3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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