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앨범발매당일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른 비(자료사진) ⓒ SSTV

[SSTV｜문용필 기자] ‘월드스타’ 비가 앨범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차트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에서 7일 발매된 비의 다섯 번째 앨범 ‘레이니즘’은 발매되자마자 데일리 앨범 차트 5위에 랭크됐다. 1위는 남성 7인조 그룹 ‘EXILE’의 발라드 베스트 앨범이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비가 오리콘 차트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 비는 지난 2006년 1윌 싱글 ‘새드 탱고’로 1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싱글 ‘프리웨이’로 9위, 9월에는 ‘이터널 레인’으로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비로서는 2009년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맞게된 셈. 이번에 일본에서 발매된 비의 앨범에는 기존 수록곡 이외에도 ‘레이니즘’과 ‘러브스토리’의 일본어 버전도 수록됐다.

또한, 비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티켓이 오픈 4시간 여 만에 전석이 매진돼 결국 오사카에서 공연을 1회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는 오는 12일 ZEPP 도쿄와 14일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각각 2회씩 공연을 하게됐다. ‘New year Rain’s Fan meet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2009년 비의 첫 공식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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