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조윤희 구하려 이원종과 협상 시도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조윤희 구하려 이원종과 협상 시도
  • 승인 2016.04.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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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리부는 사나이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이원종과 협상했다.

12일 방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극본 류용재) 12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여명하(조윤희 분)을 구하기 위해 이형사(이원종 분)와 협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명하는 인질극을 벌이는 이형사에 “왜 이러시는 지 이유를 알아야 청장님을 설득할 거 아니냐. 청장님께 알렸으니 곧 답이 올 거다”고 설득했다. 이에 이형사는 “이유는 청장님이 더 잘 알 것이다”고 답했다.

주성찬은 한지훈(조재윤 분)에 “진범이 이 병원 어딘가에 있다. 놈만 잡으면 바로 상황 종료다. 제가 저 놈이랑 협상할 테니 특공대는 진범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성찬은 이형사에 전화를 걸어 “지금 사과 받고 싶어서 그러냐. 저는 당신이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사실 알고 싶지도 않다. 나는 내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 저 안에 경찰들 누군가의 가족이다. 다들 당신 같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만들고 싶냐. 그걸 원해서 이러냐”고 말했다.

이형사는 “나는 단지 13년 전의 진실을 듣고 싶을 뿐이다. 그걸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내 목숨을 던져서라도 양청장(김종수 분) 그자와 얘기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