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정상화, 다음주부터 ‘제대로’ 방영될 듯


'무한도전' 멤버들 모습 ⓒ MBC

[SSTV｜김지원 기자]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제작, 방송이 조만간 정상화 될 예정이다.

전국언론노조 파업에 동참중인 MBC 노조원들이 8일 0시부터 파업을 잠정유보하고 방송에 복귀할 예정인 것. MBC 노조원들은 임시 국회가 종료되는 8일 0시를 기점으로 업무에 복귀하며, 이후에는 언론관계법의 문제점을 알리는 보도 투쟁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원들의 복귀로 '놀러와', '무한도전' 등 제작 차질을 빚었던 프로그램들도 일주일 안에는 촬영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랍 25일 열렸던 '2008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 감독판이 오는 15일 선보인다.

7일 MBC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한 매체를 통해 "그 동안 파업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었지만 다음 주부터는 방송이 정상화되면서 15일 '2008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 감독판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여야가 원내대표 회담에서 6개 언론관계법에 대해 시한 없이 합의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국언론노조 총파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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