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1대100, 100명과 붙어도 “퀴즈실력 밀리지않네”
이수근1대100, 100명과 붙어도 “퀴즈실력 밀리지않네”
  • 승인 2009.01.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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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6일 방송된 KBS '1대100'에 출연하여 퀴즈실력을 자랑했다(자료사진) ⓒ KBS

[SSTV|김지원 기자] 2008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개그맨 이수근이 KBS 퀴즈프로그램 ‘1대100’의 새해 첫 출연자로 지목돼 만만치 않은 퀴즈실력을 발휘했다.

이수근은 6일 오후 방송된 ‘1대 100’에 출연해 서울대 로스쿨과 수시 합격자, KTX 2의 연구진 등 각계 각층의 인물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수근의 맞상대 중에는 박용택, 우규민 등을 비롯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간판선수들이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훤칠한 외모와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가수 마리오와 아이돌 그룹 2PM의 찬성과 준호, 카라의 한승연, 박규리도 이수근과의 불꽃튀는 대결에 임했다.

이수근과 100인의 퀴즈군단은 1단계 음식관련 문제를 가뿐하게 통과했다. 이어 2단계 ‘용어 퀴즈’에서는 100명중 2명이, 3단계 지리문제에서는 28명이 대거 탈락했다. 이 와중에도 이수근은 살아남아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수근의 동료 개그맨 김대범과 3개월 가량 교제한 그의 여자친구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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