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탱고, 열정의 탱고 선보여…스텝들 ‘박수갈채’
장서희탱고, 열정의 탱고 선보여…스텝들 ‘박수갈채’
  • 승인 2009.01.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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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탱고를 선보이는 탤런트 장서희 ⓒ SBS

[SSTV|김지원 기자] 탤런트 장서희가 탱고를 추며 또 다른 변신을 할 예정이라 주목되고 있다. 7일 방송되는 SBS ‘아내의 유혹’을 통해 48회에서 세달 간 연습한 탱고 춤을 선보이는 것.

지난 10월 드라마 타이틀과 포스터 촬영당시에도 ‘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의 ‘그랜드탱고’와 ‘리베르탱고’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인 장서희는 드라마에서도 같은 음악으로 본격적인 춤 솜씨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장서희는 이미 세 달 전부터 춤 연습에 몰입했다고.

장서희가 춤을 추는 장면은 극중 은재가 변신한 직후 처음으로 교빈(변우민)과 맞딱뜨린데다, 더구나 이런 은재에 교빈이 호감이 갖는 결정적인 사건이라 앞으로의 전개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촬영은 지난 2008년 12월 31일 부암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6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장서희는 이날 무려 3시간동안이나 전문댄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탱고가 끝난 뒤 자리에 모인 100여명의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장서희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서희는 앞서 2002년 ‘인어아가씨’에 은아리영으로 출연하며 명로진과 살사댄스를, 그리고 같은 해 MBC 연기대상시상식에서도 비와 함께 정열적인 살사댄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2004년 관객 수 280만명 돌파한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도 멋진 댄스를 추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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