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승리가 뮤비 속 키스신을 자진삭제했다. ⓒ YG엔터테인먼트

[SSTV｜강유진기자] 빅뱅의 승리가 솔로곡'스트롱베이비' 뮤직비디오의 진한 키스장면을 자진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개한 승리의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 뮤직비디오 내용중에서 승리가 스무살 성인이 된것을 축하하고 남성미를 강조하려고 삽입한 진한 키스신을 심의등을 고려하여 자진삭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빅뱅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만들어 온 서현승 감독이 촬영한 승리의 뮤직비디오는 성숙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최대한 살려 뮤직비디오를 찍었지만 자진삭제했고 MBC와 SBS 등의 심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승리의 열혈 팬들은 '스트롱베이비' 뮤직비디오의 원본공개 요청이 쇄도하여 소속사는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이달 말과 2월 초 있을 빅뱅 단독 공연에서 '스트롱 베이비' 뮤직비디오 원본을 공개를 고려중이다.

한편 승리의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의 가사가 문제가 돼 KBS에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는 노래 속 '크랙'이란 단어가 마약을 의미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러한 판단을 내렸으며 이에 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크랙'을 '크랩'(박수)로 변경해 재심의를 요청하여 오는 8일 재심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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