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닌일기장, 엉뚱한 한국어 일기 '대박폭소'
브로닌일기장, 엉뚱한 한국어 일기 '대박폭소'
  • 승인 2009.01.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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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 ⓒ 방송화면 캡쳐

[SSTV|김지원 기자] ‘미수다’의 인기미녀 브로닌의 한국어 일기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미녀 브로닌이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삐뚤빼뚤 쓴 일기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5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신년을 맞아 미녀들이 '2009년 한국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습니다' 말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로닌은 "한국어 일기 쓰기"를 잘 하고 싶다며 "대화는 되지만 편지쓰고, 책읽는 것은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브로닌은 한국어 일기장을 최초로 공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주말의 뉴스'라는 제목으로 쓴 일기에서 브로닌은 "금요일 입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한국 친구들과 같이 술집갑니다.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술 문화 힘 있습니다. 사망하고 싶습니다. 어떠께(어떻게)?"라고 설명한 후 소주 5병의 그림과 술취한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어 브로닌은 "(술먹고)내일 일어납니다. 머리 아픕니다. 다시 술 먹지 않겠습니다. 약속입니다. 친구 전화합니다. 같이 술집 갑니다"라고 술 먹었을 때의 상황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표현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로닌 외에도 한국어 공부 1년차 알리샤, 3년차 유프레시아, 6년차 허이령의 일기장을 비교해 시청자들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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