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시즌제, 본격 ‘시즌제 드라마’ 신호탄 쏘나
종합병원시즌제, 본격 ‘시즌제 드라마’ 신호탄 쏘나
  • 승인 2009.01.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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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이 ‘시즌 2’에 이어 시즌 3,4 등 본격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컷뉴스는 5일 MBC 드라마국장의 말을 빌어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국장에 따르면 "최근 제작사 모피어스·에이스토리와 '종합병원'의 시즌제 도입을 진지하게 논의했다"며 "'종합병원'이라는 브랜드를 유지할지 새로운 의학드라마를 제작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현재 '종합병원2'의 연출을 맡고 있는 노도철 PD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종합병원'은 '시즌 2' 제작을 계획할 당시부터 3,4 등 이후 후속편을 염두에 두었다"며 "빠르면 내년 중반기쯤 시즌 3 방송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노 PD는 "최근 새로운 미니시리즈의 성공여부가 점점 불투명해지는 가운데 캐릭터가 잡혀있으면서 에피소드 위주로 진행되는 형태의 안정된 포맷의 시즌제 드라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1, 2편 극본에 참여한 최완규 작가 역시 시즌 3제작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병원'은 지난 1994년부터 2년동안 방송된 국내 최초의 메디컬 드라마로 젊은 의사들이 고된 레지던트 수련을 통해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현재 방영되고 있는 '종합병원2'는 그 속편 격으로 이재룡, 오욱철, 조경환, 심양홍, 김소이 등 14년 전 원년멤버들을 비롯해 차태현 김정은 등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종합병원'은 오는 15일 스페셜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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