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듀오’ 나무자전거 콘서트 “올해는 ‘생각대로’ 시작해요”


3일부터 앵콜콘서트를 여는 포크듀오 나무자전거 ⓒ 윈원엔터테인먼트

[SSTV｜문용필 기자] ‘포크듀오’ 나무자전거(강인봉, 김형섭)가 앵콜 콘서트를 통해 2009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다.

나무자전거는 3일부터 이틀간 서울 대학로 라이프 시어터에서 ‘생각대로’ 콘서트의 앵콜공연을 진행한다. ‘생각대로’ 콘서트는 관객이 직접 참여해 공연내용을 결정하는 ‘주문형 맞춤’ 콘서트로서 지난달 6일부터 이틀간 열려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앵콜 콘서트는 지난달 열렸던 공연의 맥은 그대로 이어나가면서 관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해 준 나무자전거 최고의 ‘레시피’로 재구성돼 관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무자전거가 콘서트를 통해 선보이는 이벤트인 ‘노래로 하고 싶은 이야기’와 ‘생일축하 이벤트’도 이번 공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소속사 측에 따르면 횟수가 거듭될수록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신청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무자전거는 지난해 9월 타이틀 곡 ‘내가 사랑해’ 등 15곡이 담긴 정규 2집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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