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연인 '철마커플', 격정적인 키스신 '화제'
스타의연인 '철마커플', 격정적인 키스신 '화제'
  • 승인 2009.01.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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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의 연인'에서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인 유지태와 최지우 ⓒ SBS

[SSTV|김재련 기자] '스타의 연인'에서 유지태와 최지우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화제를 모으며 '철마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일 2회 연속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에서는 톱스타 마리로 열연 중인 최지우와 철수로 분한 유지태의 뜨거운 키스신이 공개돼 관심을 사로잡았다.

극중 톱스타 이마리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헤어지기로 결심한 철수는 마리의 금전적인 도움을 거절하며 땅바닥에 선을 긋고 넘어오지 말라는 말로 이별을 통보했다. 어린 시절 철수를 버린 엄마 역시 그렇게 떠났고 철수 역시 그런 방식으로 첫사랑 은영(차예련 분)과 헤어진 바 있다. 발 밑에 그어진 선은 넘어선 안될 금기의 불문율이었으며 만나지 말아야할 금단의 사랑을 의미한 것.

이에 철수를 눈물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던 마리는 "넘어 갈 거야!"라고 말하며 그가 그어놓은 선을 넘어 천천히 다가왔다. 이때 철수는 "넘어오지 말랬잖아!"라고 외치며 화가 난 듯 그녀에게로 달려온 후 격정적으로 그녀를 끌어안고 돌발키스를 퍼붓는 장면을 연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된 강렬한 키스신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너무 떨려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두 사람의 사랑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며 무르익은 철수와 마리의 애틋한 사랑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또 "뻔한 멜로드라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 영상이 드라마에 빠지게 만든다" "유지태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다" "최지우의 섬세한 감정연기는 역시 멜로퀸답다"라는 평이 이어졌다.

반면 '7회보다 8회가 시청률이 낮은 이유'란 제목으로 드라마 전개를 나름대로 분석해 더욱 분발할 것으로 요구하는 등 다양하게 '스타의 연인'을 응원하는 글이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 봇물을 이뤘다.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7,8회의 시청률은 각각 9.1%와 7.8%로 5회(5.8%) 6회(6.9%)보다 높았다.

이와 관련해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바람의 나라’ 대신 ‘천추태후’ 스페셜이 방송된 반사이익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스타의 연인’은 5회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고 심야에 방송된 8회도 특선영화와 예능프로 사이에서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 작품이 대본 연기 영상의 3박자가 고루 어울린다는 평가 속에 차츰 입소문을 타고 있어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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