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김구라, 문희준 이어 하리수와 껄끄러운 관계 회복
'막말' 김구라, 문희준 이어 하리수와 껄끄러운 관계 회복
  • 승인 2009.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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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재련 기자] '막말의 대가' 김구라가 하리수와 극적인 만남을 가지며 껄끄러웠던 관계를 회복했다.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방송 DJ로 활동하며 하리수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에게 특유의 막말과 독설을 내뱉으며 막말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지만, 독설의 대상인 된 연예인들과는 다소 불편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이에 SBS '절친노트'의 '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그동안 '막말'로 신세를 진 스타들의 일일도우미로 변신해 자신의 과오를 지우기 위해 노력을 펼쳐 온 김구라는, 대단원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하리수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을 깜짝 방문해 또 한번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리수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직접 찾아간 김구라는 하리수에게 "내가 결혼할 때 축의금 냈었다"며 친근함을 표했고, 하리수에게 "많이 다소곳해졌다"며 칭찬을 늘어놓는 등 진솔한 대화를 시도했다.

그런 김구라를 본 하리수는 "이번 출연을 다짐하게 되기까지 매니저와 많은 다툼이 있었지만 김구라가 그간 많이 달라졌다는 소문을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김구라)도 힘든 시절이 있었고, 나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세상을 살다보면 그런 일 보다 힘든 일이 많다. 그 정도야 웃어넘길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네가 우리 엄마같다, 누나같다"며 하리수 가게에서 손님맞이와 서빙일을 도와주는 등 일일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촬영은 김구라가 누구를 만나는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 촬영을 준비한 제작진도 더욱 긴장한 상태였다고.

'젠틀구라'로 새롭게 변신한 김구라와 하리수의 훈훈한 만남은 2일 밤 10시 55분, SBS '절친노트'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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