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멤버들, 문근영 옷입고 "우리는 바람난(?) 화원"
'골미다' 멤버들, 문근영 옷입고 "우리는 바람난(?) 화원"
  • 승인 2009.0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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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활약 중인 멤버들 (자료사진) ⓒ SBS

[SSTV|김재련 기자] 골드미스 멤버들이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이 입었던 화공 옷을 입고 그림 실력을 맘껏 뽐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는 양정아 송은이 신봉선 장윤정 등 '골미다' 멤버들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 각자의 이상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멤버들은 지난주 마지막 데이트에서 훈남 맞선남과 결별한 골드미스의 막내 신봉선을 달래주기 위해 긴급 여행을 제안, 모처럼 동해로 일출을 보기 위해 떠나게 된 것. 오랜만에 야외나들이에 마음이 들뜬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이상형을 각자 그리며 "우리는 '바람난 화원'"이라고 폭소를 터트렸다.

특히 가수 장윤정은 "나는 외모는 하나도 안 본다"며 "젓가락질을 잘하고 복근만 있으면 된다. 한 손으로 김치를 찢을 수 있을 정도의 젓가락 실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남다른 이상형의 조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날 장윤정은 이상형을 그릴 때, 얼굴은 그리지 않고 복근을 가진 몸만 그려 다른 멤버들로 하여금 특정 인물을 연상케 한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멤버들은 양정아의 그림을 보고 나름대로 추리를 하던 중 신봉선이 "탤런트 이상인 씨?"라고 말해 장윤정을 당황케 한 것.

또한 개그우먼 송은이는 치열이 고른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그림으로 표현했지만 문인화를 전공한 선생님에게 "도깨비 같다"는 평가를 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맏언니 양정아가 이상형을 그린 그림을 본 골미다 멤버들은 "탤런트 김병세를 닮았다"고 수군거렸다. 이에 양정아는 "이러니까 괜히 다른 선배님들이나 동료들이 피해를 본다"며 섣부른 추축은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양정아를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정아는 '골미다'를 통해 "지난 10년간 짝사랑한 남자 연예인이 있다. 아직까지 미혼인 상태"라고 밝혀 배우 장동건, 김찬우, 김병세 등이 그의 이상형 물망에 올랐도 멤버를 비롯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골미다 멤버들이 각각 그림실력을 발휘한 '미남도'는 오는 4일 방송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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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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