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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과 박진영이 공동제작하는 '원더걸스 드라마'의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자료사진) ⓒ SSTV |
[SSTV|문용필 기자]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이 성사될 수 있을까?
원더걸스를 키워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한류스타’ 배용준이 손잡고 이른바 ‘원더걸스 드라마’를 공동으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진영과 배용준이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 대중문화계를 대표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가 원더걸스의 높은 인기와 상품성을 감안할 때, 이번 드라마 제작이 성사된다면 ‘최고의 화제작’으로 부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이들의 움직임도 드라마 제작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배용준이 지난달 열렸던 박진영의 콘서트를 관람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 평소 배용준이 대중들 앞에 거의 나서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날 그의 이례적인 외출은 큰 관심을 모았었다. 원더걸스도 이날 오프닝 무대에 올라 세 곡을 열창했다.
또한 지난 10월 원더걸스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박진영은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 대표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영이 지난달 12일 열렸던 제4회 한국 CEO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스타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를 미국 TV에서 방송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힌 것도 이번 프로젝트를 염두해 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양 측의 분위기는 아직까지 조심스럽다. 박진영과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 측 관계자는 SSTV와의 통화에서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며 BOF 측 관계자 역시 “그러한 이야기가 있는 것은 맞는데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논의단계에 있지만 적어도 ‘사실무근’은 아니라는 의미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애제자’ 비와 멋진 댄스배틀을 벌여 현장에 모인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배용준은 전날 열린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전년도 대상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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