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삼성전자 이전으로 날개 달았다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삼성전자 이전으로 날개 달았다
  • 승인 2016.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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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이전으로 부동산 시장 주목
   
 

삼성전자 수원 이전으로 부동산 시장 활황이 기대되는 수원에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가 주택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1번지에 공급 예정인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3347가구(예정)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50개 동, 전용면적 59~84㎡ 규모다.

단지 내 수변공원과 문화공원, 소공원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조경 시설을 통해 다채로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곡반초, 곡반중, 화흥중 등의 교육 시설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수원점, 롯데마트 권선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원천리천과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1호선 세류역과 인접해있어 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원 버스터미널, 용인~서울 고속도로 동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은 최근 삼성전자 인력의 수원 이전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18일부터 서울 서초동 사옥에 상주하던 인력을 본사인 수원 디지털시티로 모두 옮겼다. 특히 그룹 최고 경영진이 수원 본사로 이동함에 따라 지역 내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협력사들의 동시다발적 이동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수원 이전은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소득 대기업 직원들의 유입은 매매시장과 상가 그리고 오피스텔 등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특히 대기업으로 인한 협력업체 유입은 탄탄한 직주근접 배후수요 확보로 이어져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되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7-40번지(신동사거리)에 위치한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