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방송] 우리가 진짜 ‘태양의 후예’, 군 복무 중인 스타는? 특전사령부 이승기·슈퍼주니어·JYJ·동방신기 등 [SSTV영상]
[별별★방송] 우리가 진짜 ‘태양의 후예’, 군 복무 중인 스타는? 특전사령부 이승기·슈퍼주니어·JYJ·동방신기 등 [SSTV영상]
  • 승인 2016.03.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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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슈퍼주니어 은혁, 특전사령부 이승기, JYJ 김재중, 동방신기 유노윤호

“요즘은 군인이 대세지 말입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l 극본 김은숙, 김원석)가 시청률 30%를 앞두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인해 군인의 계급, 군복은 물론 ‘~말입니다’ 등과 같은 ‘다나까’ 말투에도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중기가 나라를 위해 지키고 있지만 진정한 ‘태양의 후예들’은 브라운관을 벗어나 있다. 매일 복무신조를 되새기고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하며 애국심을 키우고 있는 현역 스타 군인들을 살펴본다.

   
 

■ 슈퍼주니어 ‘우리는 슈퍼솔-져예요’

SM의 대표 장수 아이돌 슈퍼주니어는 현재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다섯 명의 멤버가 군복무 중이다. 강인, 희철, 이특, 예성이 이미 군복무를 마쳤으며, 신동은 2014년 말 허리디스크로 한차례 입대를 연기한 후 2015년 3월 24일 경기도 연천 28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곧이어 성민이 3월 31일 경기도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두 명의 멤버가 입대한 상황에서 슈퍼주니어는 2015년 7월 16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데빌(Devil)’을 발매하며 활동에 매진했다. 10주년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활동을 마친 슈퍼주니어 은혁은 2015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은혁의 입소 이틀 뒤인 15일 동해는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동해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재 의무 경찰로 복무 중이다. 2015년 마지막 입대 멤버는 최시원으로 11월 19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동반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2016년 슈퍼주니어는 려욱이 오는 6월 14일 입대일을 확정지었고, 마지막 남은 멤버 규현의 입대일은 아직 미정이다.

   
 

■ JYJ 김재중·박유천, 복무 중에도 계속되는 팬 사랑

그룹 JYJ는 김준수를 제외한 김재중, 박유천 두 멤버가 현재 군 복무중이다. 첫 스타트는 맏형인 김재중으로 2015년 3월 31일 입소했다. 김재중은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짧아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고 멤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재중은 군사기초훈련을 마치고 육군 55사단에서 군악병으로 착실히 군복무중이다. 이어 박유천은 2015년 8월 2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으며 기초훈련을 마치고 서울 강남구청으로 배속 되어 그곳에서 남은 대체복무(사회복무·구 공익근무)를 이행 중이다. 김재중과 박유천은 군 복무 중에도 입대 전 작업한 곡들을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올해 1월 18일 박유천은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발표했다. 김재중은 1월 26일 선공개곡 ‘그거 알아?’를 발표한데 이어 2월 12일에는 12트랙이 담긴 정규앨범 ‘녹스(NO.X)’를 발매했다.

   
 

■ 동방신기는 지금 ‘국방신기’

동방신기는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 모두 군복무 중이다. 둘은 4개월의 차이를 두고 각각 입대했다. 우선 유노윤호는 2015년 7월 21일 입대했다. 유노윤호는 경기도 양주 26사단 불무리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으며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배치 받아 군복무 중이다. 보아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노윤호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노윤호는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에 이어 최강창민은 친구이기도 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과 2015년 11월 17일 동반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최시원과 최강창밍는 2015년 7월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 최강창민은 최근 슈퍼주니어 동해, 최시원과 함께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 포스터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이승기 특전사령부 자대 배치, 현실 속 ‘태양의 후예’ 송중기

이승기가 특전사령부에 자대 배치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현실 속 ‘태양의 후예’가 됐다. 이승기는 지난 2월 1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대해 군사기초훈련을 받았다. 훈련소에서 이승기는 중대 동기들 중 훈련 성적 1등을 차지해 우등 표창도 받았다. 특전사령부는 대한민국 최정예 병력이 소속된 곳으로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소속 부대이기도 하다. 정보 특기를 지닌 사병으로 입대한 이승기가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일을 없지만 낙하 훈련 등의 기초 특전 훈련은 받는다. 이승기는 입대를 앞두고 1월 21일 ‘나 군대 간다’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 (좌측위부터 시계방향)주원, 유아인, 지창욱, 도상우

■ 누구를 더 떠나보내야 하나

최근 배우 주원이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일 발표한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주원은 예능 특기병(서울경찰홍보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원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 입대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원 외에도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인 장근석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작인 ‘대박’ 촬영을 마친 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MBC ‘내 딸 금사월’에서 검사 주세훈 역을 소화한 모델 출신 배우 도상우는 4월 5일 입대한다. 또한 지창욱은 중국 활동을 마무리하고 입대하며 유아인도 올해 안으로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고대현 기자,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은혁·보아 인스타그램, 뉴스1/영상=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