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귀향’ ‘런던 해즈 폴른’ (박스오피스 순위)

‘귀향’이 16일 관객수 3만명으로 2위와 차이를 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귀향’이 16일 3만 1071명(누적 관객수 324만 345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잠시 ‘주토피아’, ‘널 기다리며’에게 1위를 뺏긴 ‘귀향’은 다시 2위와 차이를 만들면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런던 해즈 폴른’은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다. ‘런던 해즈 폴른’은 16일 2만 7202명(누적 관객수 39만5064명)을 기록했다. 1위인 ‘귀향’과는 약 3800명 차이다. 3위는 ‘주토피아’로 2만 71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날 2위를 기록했던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주연의 ‘널 기다리며’는 2만 7018명(누적 관객수 39만 245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갓 오브 이집트’는 1만 168명으로 5위를 유지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 영화 ‘귀향’, ‘런던 해즈 폴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