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김준면 “감독님과 ‘소셜포비아’ 함께 관람, 류준열 캐스팅에 한 표 선사” [SSTV영상]
‘글로리데이’ 김준면 “감독님과 ‘소셜포비아’ 함께 관람, 류준열 캐스팅에 한 표 선사” [SSTV영상]
  • 승인 2016.03.14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글로리데이’ 김준면

영화 ‘글로리데이’ 김준면이 캐릭터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에서 김준면은 “상우라는 캐릭터는 감독님이 만드신 것이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며 캐릭터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을 밝혔다.

김준면은 “감독님도 나를 잘 알아야 좋은 코멘트를 주실 거라고 생각해 많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도 많이 함께 보고 오랜 시간을 보냈다. 감독님과 ‘소셜포비아’도 함께 봤다. 류준열 형 연기를 보면서 좋다고 했었는데 함께 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네가 영화 꽂아준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준면은 “캐스팅에 한 표를 던졌다”고 말했고 최정열 감독은 “캐스팅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 영화다. 오는 3월24일 개봉.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고대현 기자/ 영상=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