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류준열 “신음소리 장면, 부끄러워서 카메라 세워두고 혼자 연기” [SSTV영상]
‘글로리데이’ 류준열 “신음소리 장면, 부끄러워서 카메라 세워두고 혼자 연기” [SSTV영상]
  • 승인 2016.03.14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글로리데이’ 류준열

영화 ‘글로리데이’ 류준열과 김준면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에서 김준면은 힘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리어카 장면에 관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라 힘줄이 잘 보인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면은 “준열이 형도 힘줄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다음 작품에서 남성성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상의를 오픈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글로리데이’에서 신음소리를 내며 친구를 빼돌리는 장면이 나온다. 류준열은 신음연기에 관해 “현장에 아무도 안계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하면서 부끄럽고 난처했다. 당시 카메라도 설치해놓고 다들 나가주셨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 영화다. 오는 3월24일 개봉.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고대현 기자/ 영상=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