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과연 안전한가?
대구 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과연 안전한가?
  • 승인 2016.03.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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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대구 지역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이 주목 받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자 및 실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서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견인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2015년 10월 이 후 과잉 공급과 더불어 피해 사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장의 반응은 급격히 식어 버렸다.

지역주택조합의 최초 취지는 거품 빠진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가능케 하는 것이었다. 이에 공급하는 건설사는 수요자 확보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수요와 공급의 양쪽 이익을 극대화 시켜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는 2016년 하반기에 법을 개정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공급을 늘리고 안전성을 고려한 정책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가격 만족도를 높여주고 사업의 안전성까지 보장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대구 부동산시장에서는 ‘수성레이크 한양수자인’을 주목할 만하다. 수성레이크 한양수자인은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취득했다. 또한 초기 분담금 없이 조합원 가입만 하며 사업 진행을 확인하고 납부하는 방식으로 수요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사업 지연 시 환불을 보장하는 조건도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편리한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돋보인다. 신설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대구 시내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수성랜드, 수성아트피아, CGV 등이 인접해 있어 문화생활 및 휴양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눈 여겨 볼 만하다.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 수성고등학교 등도 단지에 인접해 있다. 특히 수성구는 명문학군으로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선호되며 대구에서 아파트값 상승폭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대구시민의 휴식처인 수성못과 법니산, 앞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을 끼고 있어 힐링 라이프가 기대된다. 친환경 주거 환경은 단지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다. 주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경관과 어우러지게 단지를 특화 설계해 단지 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수성레이크 한양수자인의 착한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는 요소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 일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가 책정됐다”고 밝혔다.

수성레이크 한양수자인은 수성구 만촌동 남부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