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에어’ 출시 가격 1949만원부터…내방 이벤트·시승단 운영 등 적극 프로모션
‘티볼리 에어’ 출시 가격 1949만원부터…내방 이벤트·시승단 운영 등 적극 프로모션
  • 승인 2016.03.0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가 8일 티볼리 에어를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소형 SUV 티볼리 에어(TIVOLI Air)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발전시킨 유니크 다이내믹 스타일로 기존 1.7ℓ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차명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SUV 본연의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기 위해 동급최대의 용량으로 극대화된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보다 자유롭고, 열정적이며, 즐겁게 변화시키는 토대가 된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티볼리 에어는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직물시트, 지오닉(Geonic) 인조가죽시트 및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오닉 패턴 고급인조가죽 시트는 블랙 베이스에 차명 에어(Air)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레드컬러로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e-XDi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티볼리 에어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1%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해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한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는다. 쌍용차는 기존 티볼리의 ‘착한가격’을 유지함과 아울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계약 기간에 제시한 가격보다 최대 20만원 이상 판매가격을 낮췄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량을 9만 5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전시장 내방 이벤트 및 시승단 운영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더욱 자세한 내용 확인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쌍용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