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신부 황정음, 700여 하객 축복 속 결혼식 "예쁘게 살겠다"
2월의 신부 황정음, 700여 하객 축복 속 결혼식 "예쁘게 살겠다"
  • 승인 2016.02.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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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신부 황정음, 700여 하객 축복 속 결혼식 "예쁘게 살겠다"

배우 황정음이 2월의 신부가 됐다.

26일 오후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오늘(26일) 오후 서울시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총 7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결혼식에서 황정음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밝혀진 대로, 지인의 소개로 좋은 사람과 만남을 시작한 황정음은 열애를 인정하고 약 3달여 만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 앞서 가진 간단한 프레스 행사에서 황정음은 “너무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잘 살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의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황정음의 결혼식에는 대선배인 이순재의 주례와 김재동의 재치 만점 사회가 더해져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소속사 동료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를, 절친한 친구인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이프온리’ OST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지난 12월 초 열애를 인정한 뒤 오늘 많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